행복한 미술시장 ‘아트광주22’ 당신을 초대합니다
2022년 10월 04일(화) 22:05 가가
6~9일 김대중컨벤션센터…114개 부스, 국내외· 갤러리 참여
독일·프랑스·스페인 해외특별전 협의…아트광주조직위 출범
독일·프랑스·스페인 해외특별전 협의…아트광주조직위 출범
‘누구나 즐기는 행복한 예술시장.’
어느 때보다 미술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이다. 아트페어는 작품을 구입하는 시장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근사한 문화나들이 현장이기도 하다. 특히 초보 컬렉터에게는 다양한 선택지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흥미롭기도 하다.
13회 광주아트페어(이하‘아트광주22’)가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 1·2·3관에서 열린다.
‘미술생태계를 지원하는 사랑받는 미술시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미협 아트광주22 사무국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의 본전시는 114개 부스로 꾸려졌다. 서울 동숭갤러리, 피엔씨갤러리, 갤러리 자리아트 등 국내 갤러리 75곳과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11개 해외갤러리를 포함해 모두 86곳이 참여했다. 또 작가 기획전 부스(17개), 특별전 부스(11개)전도 마련됐다.
모두 79명의 작가가 참여하는아트광주22 기획전은 아트 컬렉터, 갤러리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작가들의 미술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다양한 부스로 구성됐다.
‘호남미술의 지평’에서는 호남미술사의 중요한 가치를 공감하는 원로미술인 19명의 작품 50여점을 선보이며 ‘투데이 아티스트’전에는 40명 작가 300점을 초대했다. 또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집중 전시하는 ‘라이징 아티스트’에서는 20명 작가의 250점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특별전도 마련했다. 문화재단 컬렉션’, 타지역과의 미술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국내외 단체교류전’, ‘아트광주21 인기작가전’, ‘NFT&메타버스 전시’ 등이다. 호반문화재단의 소장품이 출품되는 문화재단 컬렉션 부스에서는 마르크 샤갈, 쿠사마 야요이, 이우환, 김창렬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NFT&메타버스 전시 부스에서는 관람객에게 직접적인 체험의 기회를 제공, 새로운 형태의 예술에 대한 가능성을 소개한다.
행사 기간 중에는 미술 컬렉션, 미술품 세제 혜택, 미술품 보존 및 관리를 주제로 강연이 열리며 다양한 굿즈와 아트 상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도 열린다. 경품 추첨, 우수작가 선정 설문 조사 등도 예정돼 있다.
올해 아트페어는 몇가지 차별화된 점이 눈에 띈다. 우선 해외 갤러리와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주최 측은 독일 베를린의 AM갤러리, 칼스루헤 갤러리 츠비센, 프랑스 파리 엘컨셉 갤러리, 스페인 두반 갤러리 등 6개의 해외 갤러리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아트광주 참여작가의 해외 특별전 개최를 추진, 지역 작가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지역 기업과 문화재단의 상시적 미술품 후원 체계를 구축하고 메세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아트광주 조직위원회(위원장 노동일)’를 구성한 점도 눈길을 끈다. 올해는 태성문화재단이 2000만원을 도록 제작비로 지원했다.
행사 전부터 지역 참여갤러리를 홍보하는 프리페어와 소촌아트팩토리, 동곡미술관 등에서 진행된 페어 참여작가 홍보를 위한 프리뷰(8차례), 온라인 강좌, 문화강좌 등을 진행해온 아트 광주 22는 온라인에 미술문화 플랫폼 기능의 홈페이지를 구축, 본행사와 미술계 소식, 작가페이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성인 1만원, 학생 7000원. 온라인 구매 할인. 미술전공 대학생, 대학원생, 예술인 패스 소지자,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매표소에서 증빙자료 제출시 무료 입장.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어느 때보다 미술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이다. 아트페어는 작품을 구입하는 시장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근사한 문화나들이 현장이기도 하다. 특히 초보 컬렉터에게는 다양한 선택지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흥미롭기도 하다.
‘미술생태계를 지원하는 사랑받는 미술시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미협 아트광주22 사무국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의 본전시는 114개 부스로 꾸려졌다. 서울 동숭갤러리, 피엔씨갤러리, 갤러리 자리아트 등 국내 갤러리 75곳과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11개 해외갤러리를 포함해 모두 86곳이 참여했다. 또 작가 기획전 부스(17개), 특별전 부스(11개)전도 마련됐다.
다양한 특별전도 마련했다. 문화재단 컬렉션’, 타지역과의 미술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국내외 단체교류전’, ‘아트광주21 인기작가전’, ‘NFT&메타버스 전시’ 등이다. 호반문화재단의 소장품이 출품되는 문화재단 컬렉션 부스에서는 마르크 샤갈, 쿠사마 야요이, 이우환, 김창렬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NFT&메타버스 전시 부스에서는 관람객에게 직접적인 체험의 기회를 제공, 새로운 형태의 예술에 대한 가능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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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호크니 작 ‘꽃병’ |
올해 아트페어는 몇가지 차별화된 점이 눈에 띈다. 우선 해외 갤러리와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주최 측은 독일 베를린의 AM갤러리, 칼스루헤 갤러리 츠비센, 프랑스 파리 엘컨셉 갤러리, 스페인 두반 갤러리 등 6개의 해외 갤러리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아트광주 참여작가의 해외 특별전 개최를 추진, 지역 작가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지역 기업과 문화재단의 상시적 미술품 후원 체계를 구축하고 메세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아트광주 조직위원회(위원장 노동일)’를 구성한 점도 눈길을 끈다. 올해는 태성문화재단이 2000만원을 도록 제작비로 지원했다.
행사 전부터 지역 참여갤러리를 홍보하는 프리페어와 소촌아트팩토리, 동곡미술관 등에서 진행된 페어 참여작가 홍보를 위한 프리뷰(8차례), 온라인 강좌, 문화강좌 등을 진행해온 아트 광주 22는 온라인에 미술문화 플랫폼 기능의 홈페이지를 구축, 본행사와 미술계 소식, 작가페이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성인 1만원, 학생 7000원. 온라인 구매 할인. 미술전공 대학생, 대학원생, 예술인 패스 소지자,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매표소에서 증빙자료 제출시 무료 입장.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