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가족재단(이하 재단)이 ‘2022년 여성역사문화콘텐츠 문화해설사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재단은 근대화 시기 광주여성들의 움직임, 여성근대교육, 여성선교사, 광주학생독립운동 등의 주재로 탐방로를 개발하고 그 속의 여성역사들을 문화적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은 9월 14일부터 10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12시까지 진행되며 여성사의 필요성, 탐방로 관련 여성인물, 사건, 장소에 대한 소개, 대구 여성사 탐방로인 반지길 사례 연구, 해설 실습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사업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문화해설사 활동 경험자를 우대한다. 조선대 역사문화학과와 공동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광주여성사를 시민들과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향유하기 위한 마련됐다.

이정선 조선대 역사문화학과 교수와 이동순 조선대 자유전공학부 교수, 홍수자 대구 반지길 해설사, 김은경 한성대 소양핵심교양학부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교육 과정 80% 이상 참여시 조선대학교 총장 및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명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문의 광주여성가족재단 성평등문화팀 062-670-0562.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