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광주22 프리뷰 ‘끌리네!!’ 9월28일까지 동곡미술관
2022년 08월 30일(화) 20:50
GO! 카타르 월드컵
붉은 함성이 들린다
12월25일까지 동곡미술관

동곡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아트광주22 프리뷰 전 모습.

지역 대규모 예술시장인 ‘아트광주’는 지난해부터 본 행사에 앞서 ‘프리뷰’ 전시를 통해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미리 선보이고 있다.

보문복지재단 동곡미술관이 오는 9월28일까지 ‘아트광주22 2차 프리뷰 : 끌리네!!’전을 진행한다 지난해 열린 ‘아트광주21 : 점과 선의 무지개를 만나다’전에 이은 두번째 프리뷰 전이다.

광주미술협회, 아트광주 사무국과 함께 꾸린 이번 프리뷰전에는 오는 10월6일~9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주 대표 미술장터 ‘아트광주22’에 참여작가 중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10명을 초청했다.

참여작가는 김선희, 김진화, 김혜숙, 변경섭, 송유미, 이호국, 장용림, 정명돈, 조성태, 홍정호 등으로 서양화, 한국화,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총 58점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아트페어 참여 작품 뿐 아니라 100호 대작, 신작 등 자신의 작품 세계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을 추가로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작품 선택의 폭을 넓혀줄 예정이다.

아트페어와 달리 한달 간 열리는 이번 프리뷰전은 전시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좀 더 편한 시간에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GO! 카타르 월드컵’전 모습
우리 일상과 밀착된, 쉬운 주제로 다양한 전시를 열고 있는 동곡미술관 2층 전시실에서는 축구를 주제로 한 전시 ‘GO! 카타르 월드컵 : 붉은 함성이 들린다’가 12월 25일까지 열린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추억을 되새기고 축구 국가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전시에서는 2002년 월드컵에서 4강까지 이어진 축구 국가대표팀의 역사적인 경기 장면을 사진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또 오는 11월 개최되는 카타르 월드컵의 유니폼, 주화, 포스터 등 관련 홍보물, 기념품이 함께 전시되고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황영조 선수의 발 조각상, 올림픽 성화봉 등 다양한 스포츠 기념물을 선보인다. 전시 연계 행사로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을 입어보기 자신만의 축구 유니폼, 축구공을 꾸며볼 수 있는 컬러링 체험 등이 가능하다. 문의 062-945-0070.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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