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험지 유출 고교생 2명 검찰 송치
2022년 08월 15일(월) 19:45
교사 노트북을 해킹해 시험지를 유출했다 경찰에 붙잡힌 광주 한 사립고등학교 2학년생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서부경찰은 지난 12일 ‘교사 노트북 해킹’ 사건을 일으킨 이 학교 학생 A군과 B군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건조물침입, 업무방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3개 혐의를 받는다.

A·B군은 지난 3~7월 이 학교 중간·기말고사 기간 동안 야간에 교무실에 침입해 교사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설치하는 방법으로 십수차례 시험지와 답안지를 빼돌렸다.

교무실에는 총 13~14차례 침입했으며 10개 과목 15여개 노트북 전체에 접근해 해킹을 시도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들이 학교 내 통신망에 침입해 원격 프로그램 ‘페이로드’를 활용해 화면을 캡쳐한 뒤 외부 통신망으로 유출을 시도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도 받는다고 밝혔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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