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장인호 광주지검 장흥지청장 “공정한 법 집행 따뜻한 검찰 되겠다”
2022년 07월 06일(수) 18:30
“검찰 본연의 업무인 공정하고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편안함을 느끼게 해 따뜻한 검찰이 되겠습니다.”

최근 부임한 장인호(45) 광주지검 장흥지청장은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고충을 호소하는 이해 당사자들을 위해 지역 경찰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수사불편 해소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 지청장은 “전형적인 농어촌지역 토착 비리와 지방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선거법 위반사건에 대해 엄격한 법 잣대로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김포 출신인 장 지청장은 인하대 법대를 졸업해 2004년 사법시험 46회(사법연수원 36기)에 합격했다. 지난 2007년 청주지검 검사로 시작해 인천지검, 서울남부지검, 광주지검, 대검 연구관과 대전지검 부부장을 역임했다. 특수분야(반부패 수사부) 검사로 알려졌다.

/장흥=김용기 기자·중부취재본부장 ky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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