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천사섬 파도소리 노래교실’ 개강
2022년 06월 21일(화) 19:00 가가
장애인 30여명 대상 운영
신안군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천사섬 파도소리 노래교실’<사진>을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신안군은 장애인 3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노래교실을 개설하고 오는 11월말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안군 가족센터가 주관하는 노래교실은 ‘노래 따라 부르기’, ‘율동과 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노래교실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코로나 상황에서 갇혀 살아서 힘들었는데 반주에 맞춰 신나게 박수치며 노래하는데 마음껏 웃을 수 있고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이웃 친구들과 함께 오고 싶다”고 말했다.
군은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의 장애인가족 자조모임 등과 연계해 노래를 통한 장애인들의 정서 지원에 힘쓸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 장애인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가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신안군은 장애인 3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노래교실을 개설하고 오는 11월말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안군 가족센터가 주관하는 노래교실은 ‘노래 따라 부르기’, ‘율동과 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군은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의 장애인가족 자조모임 등과 연계해 노래를 통한 장애인들의 정서 지원에 힘쓸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 장애인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가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