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89억원 투입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건립
2022년 05월 30일(월) 18:30 가가
월야면 계림리 일원 올 11월 착공
일일 분뇨 97t 처리 ·전기 4327kWh 생산 목표
일일 분뇨 97t 처리 ·전기 4327kWh 생산 목표
함평군이 ‘2022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에너지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가축분뇨의 자원화 및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사업비 89억여(국비·융자 62억3000만원 포함)원을 투입, 월야면 계림리 일원에 공동자원화시설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공동자원화시설 건립은 가축분뇨를 활용한 전력 생산은 물론 발효된 소화액은 퇴·액비로도 자원화 할 수 있어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로 건립되는 공동자원화시설은 흙사랑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운영되며, 일일 가축분뇨 처리량 97t, 전기 생산량 4327kWh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현재 설계 및 시공사 공법 공모를 진행 중으로 업체 선정 후 각종 인허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고질적인 가축분뇨 처리 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에너지 생산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함평=한수영 기자 hsy@kwangju.co.kr
함평군은 가축분뇨의 자원화 및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사업비 89억여(국비·융자 62억3000만원 포함)원을 투입, 월야면 계림리 일원에 공동자원화시설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신규로 건립되는 공동자원화시설은 흙사랑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운영되며, 일일 가축분뇨 처리량 97t, 전기 생산량 4327kWh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현재 설계 및 시공사 공법 공모를 진행 중으로 업체 선정 후 각종 인허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함평=한수영 기자 hs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