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에 갑질” 광주 남구, 공무원 감사 착수
2022년 05월 26일(목) 19:45 가가
광주시 남구 공무원이 청소 용역업체 환경미화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민원이 접수돼 남구가 감사에 착수했다.
26일 광주시 남구에 따르면 청소행정과 팀장급인 A씨는 자신이 관리하는 청소 용역업체 직원 B씨에게 수년동안 심부름을 시키거나 폭언을 하는 등 갑질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A씨는 “업무 관계로 만나 오랫동안 개인적으로 알고 지냈던, 허물 없는 사이다. 갑질 의혹은 부당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업체는 지난 2016년부터 남구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계약을 맺어 왔다. A씨는 업무 관계로 B씨와 자주 접하며 평소 사적으로 친하게 지냈다고 남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남구는 우선 두 사람을 분리 조치한 뒤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26일 광주시 남구에 따르면 청소행정과 팀장급인 A씨는 자신이 관리하는 청소 용역업체 직원 B씨에게 수년동안 심부름을 시키거나 폭언을 하는 등 갑질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업체는 지난 2016년부터 남구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계약을 맺어 왔다. A씨는 업무 관계로 B씨와 자주 접하며 평소 사적으로 친하게 지냈다고 남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남구는 우선 두 사람을 분리 조치한 뒤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