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에서 무료로 즐기는 카약·카누…순창군, 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 운영
2022년 05월 12일(목) 16:28 가가
5월 14일부터 11월 6일까지 군민·관광객 대상
순창군이 수상레저문화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11월 6일까지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변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을 무료 운영<사진>한다.
해양수산부와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는 수상레저기구체험교실은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체험교실에서는 래프팅가이드의 수상안전교육, 노 젓는법 등을 교육받은 후 목재카누·카약 체험을 할 수 있다. 우천시 운영은 중단된다.
중학생 이상(14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탑승 가능)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사전예약은 필수다. 인원 미달 시에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운영한다.
순창의 섬진강은 물이 맑고 물살이 세지 않아 카누, 카약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지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1만12명이 체험에 참여했다.
특히 카누체험이 열리는 유등면 화탄마을부터 순창의 대표 관광지인 채계산 출렁다리까지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두 곳을 연계해 다녀가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농촌개발과(063-650-1772)로 문의하면 된다.
순창군 관계자는 “수상레저 체험을 통해 섬진강과 순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수상사고 방지 등 안전에 철저를 기해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장양근 기자 jyg@kwangju.co.kr
해양수산부와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는 수상레저기구체험교실은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중학생 이상(14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탑승 가능)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사전예약은 필수다. 인원 미달 시에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운영한다.
순창의 섬진강은 물이 맑고 물살이 세지 않아 카누, 카약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지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1만12명이 체험에 참여했다.
순창군 관계자는 “수상레저 체험을 통해 섬진강과 순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수상사고 방지 등 안전에 철저를 기해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장양근 기자 jy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