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활동 시작
2022년 05월 04일(수) 00:45
사회적약자 배려 도시만들기 목표
고창군 여성친화도시 제2기 군민참여단이 ‘2022년 활동계획 및 역량강화 교육’<사진>을 시작으로 올해 첫 활동을 시작했다.

군민참여단은 올해 ‘안전한 고창’, ‘여성·노인·아동 등 사회적약자를 배려한 도시만들기’를 목표로 다양한 여성친화 사업들을 추진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3년차를 맞는 고창군은 그간 군민참여단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마을활동가 교육, 여성친화도시 주민홍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모니터링, 해수욕장 불법 몰래 카메라 점검, 공공시설 가이드라인 조성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그간의 활동을 토대로 우수사례 발굴과 보완점을 점검해 고창군에 적용하는 핵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정호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모든 군민이 함께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생활 경험과 여성친화 관점을 반영한 다양한 의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군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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