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산북 배수분구 351억 투입 관로 정비 상습침수예방사업 추진
2022년 05월 03일(화) 22:40
군산시가 상습 침수지역인 산북동에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집중호우 발생 시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침수피해를 해소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목적으로 시행된다.

국비 246억원을 포함해 총 351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7.4㎞를 정비하고 펌프장과 유수지, 저류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올해 펌프 장부지 보상과 착공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산시는 도심 침수지역에 대한 1단계 침수 예방사업(2015~2018년)을 추진해 중앙동, 소룡동, 신풍동 일원에 배수펌프장 2개소, 유수지 3개소, 우수관로 등의 정비를 완료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예방은 물론 도시 안전기능을 강화하는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박금석 기자 nogus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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