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예술극장1 ‘ACC-R 시어터’ 레지던시 선정작 2편 공연
2022년 02월 14일(월) 19:45 가가
자신과 타인의 소유를 가르는 경계,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시간을 분리하는 경계 등 일상에서 자행되는 다양한 경계는 제한, 억압, 폭력을 낳는다.
경계와 소외 문제를 실험적으로 형상화한 2편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예술극장 1에서 ‘ACC-R 시어터’ 레지던시 사업 결과물을 선보인다. ‘이 곳에 새는 없다!’와 ‘고요한 목소리’ 등 두편이 그것.
‘ACC-R 시어터’는 실험적인 작품을 발굴해 창작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장이다. 이번 두 작품은 국제공모를 통해 선정된 프랑스 메디 파라즈푸어와 이탈리아의 빌로우라 인터컬처럴 아트 콜렉티브 등 두 해외 창작진이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국경과 분열’, ‘여성 소외문제’를 주제로 연구와 창작을 통해 마련했다.
먼저 ‘이 곳에 새는 없다는’ 경계, 국경과 관련한 고민을 현대무용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란 출신의 프랑스인 메디 파라즈푸어가 연출했으며 다양한 경계가 야기하는 억압 등 부정적 측면을 영상과 몸짓으로 들여다본다.
이탈리아의 빌로우라 인터컬처럴 아트 콜렉티브의 ‘고요한 목소리’는 매춘, 인신매매 등 민감한 사회적 주제를 춤과 영상, 소리 예술로 접근한다. 특히 한국의 피해 여성들, 사회 복지사, 인권 운동가의 증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성매매와 착취 뒤에 가려진 여성들을 조명한다.
두 작품 공연 시간은 각 50분이며 15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이 끝난 뒤 창작자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콜렉티브 에이의 예술감독이자 현대무용가인 차진엽이 진행자로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 확인.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경계와 소외 문제를 실험적으로 형상화한 2편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ACC-R 시어터’는 실험적인 작품을 발굴해 창작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장이다. 이번 두 작품은 국제공모를 통해 선정된 프랑스 메디 파라즈푸어와 이탈리아의 빌로우라 인터컬처럴 아트 콜렉티브 등 두 해외 창작진이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국경과 분열’, ‘여성 소외문제’를 주제로 연구와 창작을 통해 마련했다.
이탈리아의 빌로우라 인터컬처럴 아트 콜렉티브의 ‘고요한 목소리’는 매춘, 인신매매 등 민감한 사회적 주제를 춤과 영상, 소리 예술로 접근한다. 특히 한국의 피해 여성들, 사회 복지사, 인권 운동가의 증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성매매와 착취 뒤에 가려진 여성들을 조명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