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리쉬 피자’ ‘전투왕’ ‘보드랍게’ ‘시라노’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 … 광주극장서 개봉해요
2022년 02월 14일(월) 19:15 가가
17·24일
로맨스, 다큐멘터리,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관객과 만난다.
광주극장은 오는 17일과 24일 개봉하는 영화들을 공개했다.
먼저 17일 개봉하는 ‘리코리쉬 피자’는 사랑에 빠진 소년 개리와 불안한 20대를 지나고 있는 알라나의 뜨거웠던 여름날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캘리포니아 샌 페르난도 밸리를 배경으로 70년대의 낭만을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만의 감성으로 그려낸다.
같은날 개봉하는 ‘전투왕’은 ‘누가 전투왕인가’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쿠테타로 정권을 잡은 전두환 정권 이후 사회 각계에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군부독재와의 싸움을 이어온 인물들을 조명한다. ‘다이빙벨’, ‘김광석’의 이상호 감독의 다섯번째 다큐다.
여든두 살 순악 씨의 전쟁 같은 삶을 그린 영화 ‘보드랍게’(24일 개봉)는 기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다룬 작품들과는 다르게 새로운 질문을 던지며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 박문칠 감독은 해방 후 수십 년간 침묵을 강요당하며 삶이 곧 전쟁이었던 시간들을 조명함으로써, 일본의 책임을 물을 뿐만 아니라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듣지 못한 한국사회의 문제를 짚는다.
‘오만과 편견’, ‘어톤먼트’의 조 라이트 감독의 뮤지컬 로맨스 ‘시라노’는 24일 개봉한다. 영화는 사랑을 대신 써주는 남자 ‘시라노’와 진실된 사랑을 원하는 여자 ‘록산’, 사랑의 시를 빌려 쓴 남자 ‘크리스티앙’의 엇갈린 로맨스를 그린다.
윌리엄 니콜슨 감독의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도 같은날 스크린에 오른다. 작품은 29년을 함께했지만 서로를 몰랐던 한 부부와 이들의 아들이 겪는 감정을 다룬 드라마다. 남편 에드워드가 갑자기 아내를 떠나겠다고 선언하면서 한 가족의 일상에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문의 062-224-5858.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광주극장은 오는 17일과 24일 개봉하는 영화들을 공개했다.
먼저 17일 개봉하는 ‘리코리쉬 피자’는 사랑에 빠진 소년 개리와 불안한 20대를 지나고 있는 알라나의 뜨거웠던 여름날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캘리포니아 샌 페르난도 밸리를 배경으로 70년대의 낭만을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만의 감성으로 그려낸다.
여든두 살 순악 씨의 전쟁 같은 삶을 그린 영화 ‘보드랍게’(24일 개봉)는 기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다룬 작품들과는 다르게 새로운 질문을 던지며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 박문칠 감독은 해방 후 수십 년간 침묵을 강요당하며 삶이 곧 전쟁이었던 시간들을 조명함으로써, 일본의 책임을 물을 뿐만 아니라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듣지 못한 한국사회의 문제를 짚는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