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작가들, 서울 화단 진출 응원합니다
2022년 02월 11일(금) 07:00 가가
전남문화재단, 1억8000만원 예산 확보 사업 추진
고차분·정선영·한임수 참여 온라인 기부 경매 첫선
‘제로베이스 in 전남’ 서울아트페어 참여작가 지원
고차분·정선영·한임수 참여 온라인 기부 경매 첫선
‘제로베이스 in 전남’ 서울아트페어 참여작가 지원
지난해 전남문화재단과 서울옥션이 진행한 인터넷 경매 ‘제로베이스 in 전남’에 참여했던 정선영 작가의 ‘공존’은 58번의 경합을 거쳐 650만원에 낙찰됐으며 한임수 작가는 15점을 판매했다. 두 작가를 비롯해 박채성·공기평·위성웅·추순정·최인경 등 총 7명이 참여해 66점을 선보인 경매의 총 낙찰가는 8800만원이었다. ‘제로베이스 in 전남’은 전남문화재단이 지역 작가들의 서울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선출)이 올해도 지역 작가들의 중앙 무대 진출을 응원하고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미술 활성화 예산도 지난해보다 3000만원이 늘어난 1억 7400만원을 확보했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눈에 띄는 건 수도권 미술관 연계 기획전시다. 지역작가들에게 중앙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도권 미술관 전문 큐레이터와 협력, 현대미술과 지역 이슈를 주제로 작가를 선정한 후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토탈미술관 신보슬 큐레이터와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며 올해 작가를 공모, 전남 지역에서 전시를 가진 후 내년에는 수도권 미술관에서 전시를 열게 된다.
청년예술인 육성을 위한 온라인 기부 경매도 새롭게 진행한다. 작가들의 작품 판매에 따른 수익금 일부를 지역 청년예술가 육성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기획으로 재단이 운영하는 남도사이버갤러리 온라인 경매를 활용해 열린다. 참여작가는 지난 2년간 ‘제로베이스 in 전남’에서 좋은 성과를 낸 고차분·정선영·한임수 작가로 모두 25점이 나올 예정이다.
재단의 대표 사업으로 자리잡은 ‘제로베이스 in 전남’은 올해도 계속된다. 이 기획은 국내 최대 경매회사인 서울옥션과 공동기획한 프로젝트로 경매 참가자를 공모를 통해 신청받은 후 서울옥션 전문가들이 최종적으로 참여 작가를 선정한다. 서울옥션 홈페이지에서 열리는 경매에서는 주최측이 작품 소개와 참여작가들 작품 세계에 대한 인터뷰 등을 온라인 전시장에 올려 컬렉터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작가들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첫 해였던 2020년에는 작가 8명의 작품 80점을 대상으로 경매가 진행됐으며 총 낙찰금액은 7475만원이다.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작가는 고차분 작가로 ‘다른 선택’이 420만원에 낙찰돼 최고가를 기록했고 15점이 완판됐다. 고 작가는 서울을 비롯해 경기, 전남, 강원에서 진행한 ‘제로베이스’ 참가자 중 대중의 관심을 받은 작가들과 서울옥션이 선정한 작가가 참여한 ‘제로베이스 스펙트럼’에서도 ‘Good News’가 88회의 경합 끝에 1610만원에 낙찰되는 등 7점을 완판, 모두 7785만원의 낙찰가를 기록했다.
또 다른 참가자였던 한임수 작가는 7작품이 낙찰, 판매 금액은 3040만원을 기록했으며 정선영 작가는 3개 작품이 720만원에 판매됐다. 김옥진 작가의 경우도 5개 작품이 840만원에 낙찰됐다.
지난 2018년부터 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서울 지역 아트페어 참여 작가 지원도 계속된다. 지난해 재단이 직접 부스를 운영한 ‘서울아트쇼’에는 7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고차분(4점), 김옥진(5점) 작가가 작품을 판매해, 3500만원의 판매가를 기록했다. 올해에는 공모를 통해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작가 미술작품 임대 및 기획전시도 꾸준히 이어간다. 지난해에는 전남개발공사에 4명의 작가 작품을 임대했으며 무안군 코로나 19백신예방접종센터에 미술작품을 전시했다. 또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에서 7명 작가, 25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예술작품 렌트사업 공모선정작 홍보 전시도 진행했으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최 기념 수묵소장품전도 추진했다. 임대 수익금은 작가에게 전액 지급됐다. 올해는 공공 기관 뿐 아니라 병원, 군부대, 복지 시설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그밖에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미술 작품 컬렉션과 관련, ‘현대미술과 컬렉팅’을 주제로 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올해 신규 사업으로 눈에 띄는 건 수도권 미술관 연계 기획전시다. 지역작가들에게 중앙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도권 미술관 전문 큐레이터와 협력, 현대미술과 지역 이슈를 주제로 작가를 선정한 후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토탈미술관 신보슬 큐레이터와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며 올해 작가를 공모, 전남 지역에서 전시를 가진 후 내년에는 수도권 미술관에서 전시를 열게 된다.
첫 해였던 2020년에는 작가 8명의 작품 80점을 대상으로 경매가 진행됐으며 총 낙찰금액은 7475만원이다.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작가는 고차분 작가로 ‘다른 선택’이 420만원에 낙찰돼 최고가를 기록했고 15점이 완판됐다. 고 작가는 서울을 비롯해 경기, 전남, 강원에서 진행한 ‘제로베이스’ 참가자 중 대중의 관심을 받은 작가들과 서울옥션이 선정한 작가가 참여한 ‘제로베이스 스펙트럼’에서도 ‘Good News’가 88회의 경합 끝에 1610만원에 낙찰되는 등 7점을 완판, 모두 7785만원의 낙찰가를 기록했다.
또 다른 참가자였던 한임수 작가는 7작품이 낙찰, 판매 금액은 3040만원을 기록했으며 정선영 작가는 3개 작품이 720만원에 판매됐다. 김옥진 작가의 경우도 5개 작품이 840만원에 낙찰됐다.
![]() ![]() |
| 고차분 작 ‘Memento Mori’ |
지역 작가 미술작품 임대 및 기획전시도 꾸준히 이어간다. 지난해에는 전남개발공사에 4명의 작가 작품을 임대했으며 무안군 코로나 19백신예방접종센터에 미술작품을 전시했다. 또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에서 7명 작가, 25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예술작품 렌트사업 공모선정작 홍보 전시도 진행했으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최 기념 수묵소장품전도 추진했다. 임대 수익금은 작가에게 전액 지급됐다. 올해는 공공 기관 뿐 아니라 병원, 군부대, 복지 시설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그밖에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미술 작품 컬렉션과 관련, ‘현대미술과 컬렉팅’을 주제로 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