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TF팀’ 신설
2022년 02월 03일(목) 00:45 가가
순천시가 ‘중대재해처벌법’시행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중대재해 TF팀’을 신설했다.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포함된 중대재해TF팀은 중대 재해 관련 컨트롤타워로서 재해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TF팀은 재해예방 예산편성, 관계 법령에 따른 각종 의무사항 이행과 홍보, 교육 이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중대 재해 발생 예방에 주력하게 된다.
이에앞서 순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순천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안전도시 순천’ 완성을 위해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며 “순천시 모든 사업장에서 중대 재해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기존 원청기업에는 책임을 묻지 않는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법으로, 사망자 발생 등 중대 재해 발생 시 사업주 및 경영책임자는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형 부과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이에앞서 순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순천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안전도시 순천’ 완성을 위해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며 “순천시 모든 사업장에서 중대 재해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