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PEN 광주문학상’ 오재열·탁인석 작가 수상
2022년 01월 06일(목) 20:30

오재열과 탁인석

제18회 국제PEN 광주문학상 시상식이 최근 열렸다.

국제PEN광주시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운문에 오재열 시인, 산문에 탁인석 수필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 시인은 지고한 어머니 상에 완성미를 보인 시조 전집 ‘사모곡’으로 호평을 받았다. 탁 수필가는 세평에세이집 ‘문학이라는 마법’에서 문화의 활성화 방안을, 특히 문학에서의 대응적인 방법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아울러 올해의 작품상 수상자로는 탁현수 수필가가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그의 수필에 대한 견고한 작품성 유지와 진지한 창작태도로 수필로서의 미학적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점 그리고 창작력 못지 않게 수필 이론에 대한 탐구력 또한 남다르다”고 평했다.

한편 국제PEN은 1921년 영국 도슨 스코튼 여사가 설립했으며 표현의 자유와 권리 신장에 초점을 뒀다. 1954년 설립된 한국 PEN은 이듬해 비엔나 총회에서 국제PEN에 가입했다. 국제PEN광주위원회는 한국본부 지역위원회로 내년 세계한글작가대회 광주 개최를 추진 중에 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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