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교육생들이 만든 목조주택 무인카페 활용 ‘일석이조’
2021년 09월 23일(목) 17:35
목공체험 교육생들 목조주택 완성…힐링 장소로 인기

구례목재문화체험장 체험객과 방문객들이 무인카페 ‘나무로 만든 세상’을 찾아 휴식을 즐기고 있다. <구례군 제공>

구례군이 올해 상반기 목공예 기능인 양성 교육의 하나로 추진된 목조주택 짓기 체험과정으로 만들어진 목조주택 무인카페가 주목을 받고 있다.

목조주택 짓기 양성교육은 4대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으로 매주 토·일요일 12주에 걸쳐 추진됐다.

목조주택은 20㎡ 규모로 완성됐으며 교육생들이 직접 연장을 사용해 난이도 있는 목공기법을 활용, 시공하는 교육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월 체험 교육이 끝난 후 완성된 목조주택은 구례목재문화체험장 체험객과 방문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무인카페 ‘나무로 만든 세상’으로 새 단장을 마치고 운영 중이다.

구례군 목재문화체험장은 다양한 체험교육을 추진해 연간 5000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목공예 기능인 양성 교육 일환으로 추진해 완성된 목조건축물을 무인카페로 상시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구례=이진택 기자 li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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