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성악콩쿠르’ 1위 소프라노 한예원씨
2021년 08월 22일(일) 19:40
차세대 젊은 성악가를 뽑는 2021 정율성음악축제 ‘광주성악콩쿠르’(이하 광주성악콩쿠르) 1위의 영예는 소프라노 한예원(서울대학교 대학원 재학·사진)씨가 차지했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지난 21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광주성악콩쿠르 본선을 진행하고 총 8명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날 본선은 무관객 비대면으로 유튜브 ‘광주성악콩쿠르’ 채널을 통해 13명 진출자들이 기량을 겨뤘다.

1위를 차지한 한 씨는 정율성가곡 ‘매화를 읊노라’, 한국가곡 ‘학’(조두남), 오페라 ‘햄릿’ 중 ‘당신들의 놀이에, 친구들이여’ 등 세 곡을 불러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한 씨는 상금 1500만원과 함께 ‘정율성음악축제’ 공연 시 협연 기회를 갖는다.

이어 2위 박지훈(한국예술종합학교 졸), 3위 정인호(서울대학교 졸), 정율성가곡상 박지훈(한국예술종합학교 졸), 우리가곡상 한예원(서울대학교 대학원 재학), 반주상 배지영(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졸)씨가 차지했다.

광주·전남 소재 재학 및 졸업자에게 주어지는 향토상은 김유정(전남대학교 대학원 재학)씨, 고향상은 서혜원(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졸)씨가 수상했다.

이번 광주성악콩쿠르는 총121명이 참가해 2차례 예선전을 거쳐 13명이 본선에 올랐다. 심사위원장 박수길(전 국립오페라단장), 신지화(이화여자대학교 교수) 등 총 8명이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국내 콩쿠르 최초 공개모집을 통해 심사위원을 선정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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