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국악단도드리 ‘심청, 세상의 별이되다’
2021년 08월 16일(월) 21:50
21~22일 곡성·29일 순천서 공연
효녀 심청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이 곡성과 순천에서 펼쳐진다.

(사)창작국악단도드리 전남지부(이사장 김재섭·이하 도드리)가 전남도와 전남문화재단의 2021년도 공연예술창작 지원사업에 선정돼 섬진강아리랑Ⅳ-창작 심청전 ‘심청, 세상의 별이되다’를 선보인다. 공연은 오는 21일 오후 3시 곡성 도드리 국악캠프장, 22일 오후 3시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 29일 오후 5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효의 상징이자 신분상승을 통해 민중의 희망을 노래해 온 ‘심청전’을 재해석해 심청의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황후가 되어서도 눈 먼 아버지를 찾아 나선 효심을 현대적으로 풀이해 선보인다.

제1막 ‘생희사비, 곡성에 울리다’는 심청이 태어나기까지 과정과 심봉사 부인의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곡성 죽동농악의 ‘길놀이’, 국악관현악곡 ‘섬진강’, 창작국악가요 ‘꽃상여’ 등을 들려준다. 제2막 ‘출천지효, 하늘도 땅도 울다’는 심청이 공양미 삼백석에 팔려가는 내용으로 창작국악가요 ‘심청별곡’, ‘이별’. 국악관현악 무용곡 ‘죽향풍월’, 합창-범피중류 중 ‘뱃노래’ 등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제3막 ‘심청지효, 세상의 별이되다’는 황후가 된 심청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타악퍼포먼스 ‘무령지곡의 울림’, 창작곡 ‘세상의 별이 되다’, 창작국악가요 ‘축제’ 등을 들려준다.

이날 공연에는 창작국악단 도드리 단원과 함께 전남무형문화재 제35호 곡성죽동농악, 남도소리전문단체 소리청 단원 등 총 32명의 출연진이 무대에 오른다. 문의 010-4820-9957.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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