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 통해 마음을 비우고 다시 채우다
2021년 08월 11일(수) 01:00
송윤선 전, 15일까지 휴랑갤러리

‘상념’

송윤선 작가 개인전이 오는 15일까지 광주시 서구 치평동 LH한국토지주택공사 휴랑갤러리에서 열린다.

‘상념’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송 작가는 인간의 감성에 감춰진 다양한 생각들을 추상적인 표현으로 풀어냈다.

화면 속에 등장하는 건 ‘점’이다. 서로 같은 형태의 점들은 다른 형태의 점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번지고 스며들면서 또 다른 형상을 만들어낸다. 격자무늬가 얽히고 설킨 화면은 복잡한 인간 심리를 보여주는 장치이기도 하며 다양한 색채 사용을 통해 스토리를 만들어나간다.

송 작가는 “상념을 통해서 마음을 비우고 또 채우며 창작의 고통을 이겨내려 했다”며 “작품 감상을 통해 사람들이 작은 휴식과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원대 미술대학원 조형예술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현대미술 최고위 과정을 수료한 송 작가는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등에서 24차례 개인전을 가졌으며 국내외 아트페어와 그룹전에 참여했다.

현재 ART 몬드리안 대표로 활동중인 송 작가는 (사)평화예술재단 사무국장을 맡고 있으며 (사)현대미술작가연합회, (사)한국국전작가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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