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구상작가회 영호남전 ‘달빛 하모니’
2021년 08월 09일(월) 00:00
광주구상작가회 영호남전, 관선재·무등갤러리

류재웅 작 ‘Dream of yellow Flower’

‘영호남의 화합을 기원하며.’

힘들었던 코로나 시대를 지나며 그 어느 때보다 화합의 모습을 보여줬던 영호남 작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지역에서 꾸준하게 구상미술의 흐름을 이어가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광주구상작가회(회장 류재웅) 영호남 교류전이 오는 11일까지 광주 예술의 거리 갤러리 관선재와 무등갤러리에서 동시에 열린다.

‘산 넘고 물 건너 만나는 달빛 하모니’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64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광주시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지역작가 24명과 함께 대구·마산·부산·울산·포항 등에서 활동하는 작가40여명이 참여했다.

전시에서 만나는 작품들은 지리산과 덕유산, 낙동강과 섬진강을 품은 영호남의 아름다운 산수와 코로나 시대 더욱 소중해진 우리 삶의 소소한 풍경들로 다채로운 구도와 감흥을 일으키는 풍성한 색감이 특징이다.

광주구상작가회가 진행하는 영호남 교류전은 두 지역 작가 간의 상호 교류와 함께 구상회화의 맥을 찾아 구상미술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광주구상작가회는 10주년을 기점으로 구상미술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또 다른 출발을 선언하며 다채로운 작업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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