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전 상태로의 되찾음…미디어338 릴레이 전시
2021년 08월 04일(수) 05:30
9월 10일까지 미디어 아트전…이승연 착가 등 참여

이승연 작 ‘기후재난낙원몽’

코로나 확산, 기후 위기 등 오늘의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현실은 녹록지 않다. 앞만 보고 달려온 탓에 점점 복잡하고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인류가 처한 상황을 극복하고 미래 회복을 이야기하는 미디어아트 전시가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미디어338 유네스코 비전 연계 릴레이 전시 ‘Recovery: 미래적 회복’이 그것. 이번 릴레이 전시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가 지향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기반으로 기획됐으며 9월 10일까지 미디어338에서 진행된다..

사전적 의미의 회복은 ‘원래 상태로의 되찾음’을 의미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2명의 아티스트는 김안나, 이승연 작가로 이들은 기후와 날씨, 환경 등을 주제로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예술형식으로 표현한다.(첫번째 전시는 김안나 작가가 ‘Beyond Human’이 진행된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전시는 이승연 작가의 ‘재난의 시대, 몽상 판타지아’가 펼쳐진다. 작가는 과거를 토대로 미래 이야기를 전하는 작업에 초점을 둔다. 드로잉을 바탕으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는 이번 작품 ‘기후재난 낙원몽’에서 향후 닥칠 기후 위기에 대한 경고를 작가 특유의 개성적인 방식으로 전달한다.

시민 참여형 퍼포먼스도 같은 기간에 진행된다. ‘Jump into the Sky’는 전시기간 관람객들의 메시지를 모아 그림과 퍼포먼스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이다. 완성된 작품은 오는 9월 중 하늘에 애드벌룬으로 띄우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광주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도 이번 전시 기록영상을 업로드해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무료 관람이며 사전예약제 실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0시~오후 5시(12~13시 점심시간 제외), 일·월 휴관.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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