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홍윤리 학예연구사, 美 알재단 학술상 수상
2021년 07월 26일(월) 06:00 가가
광주시립미술관 홍윤리 학예연구사가 미국 뉴욕 비영리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 (AHL Foundation·대표 이숙녀)이 수여하는 2021 알재단-최월희 메모리얼 작가 그랜트 (AHL-Wolhee Choe Memorial Art Writers Grant) 수상자로 선정됐다.
홍 씨는 오는 12월 한국 학회지에 제출 예정인 김환기의 ‘뉴욕 시대’ 심층 작업 연구 논문과 재외 한인 작가들의 작업을 주제로 한 서적 출간을 제안, 상을 받았다.
이 상은 30여 년 간 뉴욕대 폴리텍대학에서 영문학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문학과 미술가를 미국에 알리는 데 기여한 고(故) 최월희 뉴욕대 명예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최교수의 남편인 로버트 훅스와 가족의 후원 기금으로 설립한 알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한국미술 관련 평론 및 비평을 쓰는 작가를 대상으로 한국 미술 관련 연구 논문, 기고 등의 계획을 담은 제안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며 연구 기금으로 2000달러를 지원 받는다.
심사를 맡은 미술 비평가 엘리노어 허트니는 “김환기 화백의 뉴욕시기 작품을 연구하는 것은 한국사의 격동적 시기에 펼쳐졌던 재외 한인 작가들의 활동을 문화적이고 정치적인 맥락 속에서 알아보는 데 중요한 부분이다. 그의 연구가 국제 미술계에서의 한국 근대화의 위상을 이해하는 데 지평을 넓힐 것을 기대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홍 씨는 전남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명지대 미술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16년 뉴욕 FIT에서 방문학자로 근무했다. ‘재외 미술인들을 통해 본 5·18광주민주화운동의 표상’(2020) 등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광주시립미술관 아카이브 프로젝트’(2015~2017), ‘김창열’(2014)전 등을 기획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홍 씨는 오는 12월 한국 학회지에 제출 예정인 김환기의 ‘뉴욕 시대’ 심층 작업 연구 논문과 재외 한인 작가들의 작업을 주제로 한 서적 출간을 제안, 상을 받았다.
한국미술 관련 평론 및 비평을 쓰는 작가를 대상으로 한국 미술 관련 연구 논문, 기고 등의 계획을 담은 제안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며 연구 기금으로 2000달러를 지원 받는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