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영재들의 무대…호남예술제 출신 두각
2021년 07월 14일(수) 20:17
‘금호주니어콘서트’ 20일 개막
8월 25일까지 금호아트홀
문하원·박채원·조윤지 등 출연
지난 2010년 시작한 ‘금호주니어콘서트’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과 유·스퀘어문화관이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만 26세 이하 주니어 연주자들을 발굴, 데뷔 무대를 마련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지금까지 총 144명의 예비 음악가가 무대에 올랐으며 올해도 피아노,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 13명의 연주자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클래식 영재들의 등용문 ‘제12회 금호주니어콘서트’가 오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광주일보가 주최하는 호남예술제 출신 연주자들이 두각을 나타내 눈길을 끈다.

오는 20일 첫 무대를 장식하는 플루티스트 문하원(추계예대 3학년)은 제62회 호남예술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문 양은 이날 공연에서 모차르트 ‘론도 K.184’,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환상곡’, 비도르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8월12일 공연을 갖는 바수니스트 박채원(국민대 3학년)은 제63회 호남예술제에서 은상을 받았으며, 이날 텔레만 ‘바순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F 단조’, 제이콥 ‘바순을 위한 무반주 파르티타’, 슈만 ‘바순과 피아노를 위한 세 개의 로망스 OP. 94’ 등을 선보인다.

제63회 호남예술제에 입상한 소프라노 조윤지(연세대 1학년)는 8월17일 무대를 갖는다. 조 양은 이날 헨델 ‘참 기쁨’, 슈베르트 ‘줄라이카’, ‘끝없는 사랑’, 로시니 ‘약속’, ‘초대’, ‘피렌체의 꽃 하는 아가씨’, 멘델스존 ‘남쪽으로’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제64회 호남예술제에서 독주부문 최고상과 중주부문 금상을 받은 플루티스트 채은율(동아여중 2학년)은 8월19일 공연에서 텔레만 ‘플루트를 위한 환상곡 제 12번 G단조’, 고베르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녹턴과 알레그로 스케르잔도’, 비제 ‘카르멘 환상곡’ 등으로 관객과 만난다.

플루티스트 장준혁(유안초 5학년)은 제66회 호남예술제에 출전해 최고상을 받았다. 장 군은 8월25일 예정된 공연에서 모차르트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안단테 & 론도’, 볼링 ‘플루트와 재즈피아노를 위한 센티멘탈’, 풀랑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등을 들려준다.

이밖에 피아니스트 김예슬(21일), 클라리네티스트 박효인(22일), 피아니스트 여선형(27일), 튜바이스트 조재형(28일), 소프라노 최효리(29일) 등이 7월 무대를 장식하며, 8월에는 첼리스트 서지수(11일), 클라리네티스트 황민혜(18일), 바이올리니스트 이예솔(24일) 등의 공연이 열린다. 티켓은 1만원이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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