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에스더블유케미컬즈 등 3개 기업 유치
2021년 06월 04일(금) 06:00
382억원 들여 남원산단에 공장

지난 2일 이환주(중앙) 남원시장이 (주)에스더블유케미컬즈, (주)나눔휴텍, (주)월드글러브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주)에스더블유케미컬즈 등 3개 기업이 남원 산업단지에 382억원을 들여 공장을 건립하고 투자에 나선다.

남원시는 지난 2일 시청에서 (주)에스더블유케미컬즈와 (주)나눔휴텍, (주)월드글러브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나노다이아몬드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에스더블유케미컬즈는 2020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소재부품이종기술융합형)에 선정돼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업체다.

이 업체는 일반산단 3만3000㎡ 부지에 총 106억원(고용 33명)을 투자, 생산라인을 새롭게 구축한다.

나눔휴텍은 8916㎡ 부지에 186억원(고용 57명)을 투자해 친환경 펄프소재를 활용한 천장텍스 및 건축마감재를 생산한다.

월드글러브는 니트릴(의료용, 위생용)장갑을 제조할 예정으로, 부지 8250㎡에 90억원(고용 94명)을 단계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불황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기 좋은 도시 남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백선 기자 bs8787@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