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냉장고 넣으면 당도 떨어져요
2021년 04월 21일(수) 21:48 가가
상온에 보관 화채·빙수로 시원하게, 막걸리 개발도
곡성 멜론은 기본 당도가 13~15브릭스 이상으로, 구매 후 즉시 먹어도 맛있다.
꼭지가 싱싱한 상태에서 구매했다면, 상온에서 닷새 가량 보관할 수 있다. 단맛을 더 올리고 싶으면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 2~3일 놔두는 방법으로 후숙하면 된다. 냉장고에 오래 넣으면 당도가 떨어지니, 먹기 2~3시간 전에만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곡성 멜론은 그물 무늬가 균일하고 과실 밑부분의 배꼽(꽃자국)이 작다. 겉 색깔이 선명하고, 과육은 황록색이다.
‘1덩굴 1과실’ 원칙을 지키기 때문에 멜론 고유의 달콤한 향이 짙다. 같은 크기의 멜론이라면 표면이 탄력 있고 중량감 있는 과일을 추천한다.
멜론을 가장 시원하게 즐기는 방법은 화채나 빙수로 만들어 먹는 것이다.
당장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에 가면 곡성 멜론으로 만든 스무디와 빙수를 맛볼 수 있다.
곡성 멜론의 변신은 무궁무진하다.
멜론 아이스크림과 양갱, 발효차, 발효식초, 멜론 청, 페이스트, 감자치즈 멜론죽, 멜론 새싹샐러드, 멜론 잼, 장아찌, 멜론 돈까스(멜돈), 멜론 곤약워터, 건강기능식품 등 가짓수가 많다.
남도 대표 전통주를 만드는 농업회사법인 시향가㈜와 ‘멜론 막걸리’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은 벌써부터 애주가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멜론 6분의 1조각과 요플레, 달걀, 우유, 꿀만 있으면 ‘멜론 밀크쉐이크’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꼭지가 싱싱한 상태에서 구매했다면, 상온에서 닷새 가량 보관할 수 있다. 단맛을 더 올리고 싶으면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 2~3일 놔두는 방법으로 후숙하면 된다. 냉장고에 오래 넣으면 당도가 떨어지니, 먹기 2~3시간 전에만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1덩굴 1과실’ 원칙을 지키기 때문에 멜론 고유의 달콤한 향이 짙다. 같은 크기의 멜론이라면 표면이 탄력 있고 중량감 있는 과일을 추천한다.
멜론을 가장 시원하게 즐기는 방법은 화채나 빙수로 만들어 먹는 것이다.
당장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에 가면 곡성 멜론으로 만든 스무디와 빙수를 맛볼 수 있다.
멜론 아이스크림과 양갱, 발효차, 발효식초, 멜론 청, 페이스트, 감자치즈 멜론죽, 멜론 새싹샐러드, 멜론 잼, 장아찌, 멜론 돈까스(멜돈), 멜론 곤약워터, 건강기능식품 등 가짓수가 많다.
멜론 6분의 1조각과 요플레, 달걀, 우유, 꿀만 있으면 ‘멜론 밀크쉐이크’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