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이퀼리브리엄’전
2021년 04월 12일(월) 23:05
국립광주박물관, ‘역사문화실’

물야나 작 ‘오션 원더랜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아시아 작가들이 경험한 과거 환경을 매개로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를 모색하는 ‘이퀼리브리엄’이 열리고 있다. 오는 5월 9일까지 복합 3, 4관에서 개최되며 ‘이퀼리브리엄’은 생태계에서 종의 종류와 수량이 항상 균형을 이루는 상태를 의미한다.

한국의 김준 작가를 비롯해 배정기, 대만의 라일라 친후이판과 케친위안, 베트남의 응우옌 우담 트랑, 인도네시아의 물야나 등 아시아 작가 11명이 참여했다. 섹션 1은 ‘개인의 과거 기억 속 환경’에 주목하며 섹션 2와 섹션 3의 작품은 환경과 관련해 축적된 개인의 기억에 초점을 맞췄다. 섹션 4는 환경 치유와 미래 비전을 도모할 수 있는 의식의 전환을 일깨우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수미)이 지난 3월 8일 공개한 역사문화실은 구석기부터 조선에 이르는 남도의 빛나던 시간을 담고 있는 유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역사문화실 공개는 지난해 12월 아시아도자문화실에 이어 진행된 상설전시실 개편 사업 일환으로, 광주전남 위상을 알 수 있는 유물과 인물 그리고 자료 위주로 구성했다. 전시실에서는 순천 월평의 구석기 유물, 화순 대곡리 청동기 유물, 고흥 안동고분 투구와 갑옷,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석등, 분청사기 상감 ‘경태5년명’ 이선제 묘지 등 지역의 뛰어난 문화유산을 볼 수 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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