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목포시 당정협의회, “한국섬진흥원 목포 유치 힘쓰겠다”
2021년 03월 31일(수) 00:00 가가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 노력
더불어민주당 목포지역위원회와 목포시가 당·정협의회를 열어 지역 현안사업을 논의했다.
민주당 목포지역위원회는 지난 27일 목원동 트윈스타행정타운 대회의실에서 분기별 정례 당정협의회를 열어 목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들을 논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당·정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 논의된 안건은 ▲한국섬진흥원 목포 유치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및 기능개선 추진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기간 연장 ▲대양산단 지방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재지정 추진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 ▲친환경 선박클러스터 구축 지원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신설 ▲2022년 국고 확보 활동 계획 등 총 8건이다.
한국섬진흥원 목포 유치와 관련해 4월 행정안전부가 설립 부지 현장 방문, 선정지역 발표 등 일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목포시와 전남도, 민주당이 공동 대처하기로 결의했다.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및 기능개선 추진에 대해서는 목포시 철도재배치 용역 중간보고회를 4월에 개최해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특히 임성역 활용을 위한 별도의 계획을 수립해 호남고속철도·남해안고속철도 사업과 연계하고 목포역 관련 국토부 용역과 연계성도 높여나가기로 했다.
오는 5월 시한이 만료되는 목포지역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기간 연장과 대양산단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재지정을 위해 당 차원에서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해상풍력 지원부두와 배후단지가 조성되는 신항만 부지면적 협소와 관련해서는 해상풍력 연관사업과 기업유치 등이 용이하게 인근 부지를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또, 친환경 선박클러스터가 들어서는 목포남항부지를 조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할 계획이다.
2022년부터 건설이 본격화되는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신설은 목포시 전담팀을 구성해 지역 조선업계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목포시 용당1동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건설 등 총132건 1조1859억원에 달하는 내년도 국고 신규 및 지속 사업 예산 확보에 민주당과 목포시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춰 나가기로 합의했다.
/목포=박종배 기자 pjb@kwangju.co.kr
민주당 목포지역위원회는 지난 27일 목원동 트윈스타행정타운 대회의실에서 분기별 정례 당정협의회를 열어 목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들을 논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당·정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섬진흥원 목포 유치와 관련해 4월 행정안전부가 설립 부지 현장 방문, 선정지역 발표 등 일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목포시와 전남도, 민주당이 공동 대처하기로 결의했다.
해상풍력 지원부두와 배후단지가 조성되는 신항만 부지면적 협소와 관련해서는 해상풍력 연관사업과 기업유치 등이 용이하게 인근 부지를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또, 친환경 선박클러스터가 들어서는 목포남항부지를 조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할 계획이다.
2022년부터 건설이 본격화되는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신설은 목포시 전담팀을 구성해 지역 조선업계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목포시 용당1동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건설 등 총132건 1조1859억원에 달하는 내년도 국고 신규 및 지속 사업 예산 확보에 민주당과 목포시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춰 나가기로 합의했다.
/목포=박종배 기자 pjb@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