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이승재 씨, 8000만원 상당 청가시나무 160그루 기탁
2021년 03월 07일(일) 23:30 가가
구례군 산동면에 거주하는 이승재(사진) 산동면장학회장이 최근 14년생 청가시나무 160그루를 구례군에 기탁했다.
기탁한 청가시나무는 높이 4.5m, 지름 15㎝ 이상의 14년생 성목으로, 조경협회 단가 기준으로 약 8000만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구례군은 기탁받은 청가시나무를 ‘구례읍 10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으로 추진하는 구례읍 공영주차장 녹음수로 심어 도심 온난화 예방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구례읍 10만그루 나무심기는 김순호 군수의 중점 정책사업으로 오는 2023년까지 3개년에 걸쳐 추진 중이다.
조경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 회장은 산동면장학회장을 맡아 지역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회장은 “얼마 전 구례읍 10만그루 나무심기 추진에 대해 알게 됐다”며 “조경인의 한사람으로서 동참하고 싶어 나무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례=이진택 기자 lit@kwangju.co.kr
기탁한 청가시나무는 높이 4.5m, 지름 15㎝ 이상의 14년생 성목으로, 조경협회 단가 기준으로 약 8000만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구례읍 10만그루 나무심기는 김순호 군수의 중점 정책사업으로 오는 2023년까지 3개년에 걸쳐 추진 중이다.
조경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 회장은 산동면장학회장을 맡아 지역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회장은 “얼마 전 구례읍 10만그루 나무심기 추진에 대해 알게 됐다”며 “조경인의 한사람으로서 동참하고 싶어 나무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