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나눔곳간’ 위기 가구 버팀목 자리매김
2021년 02월 25일(목) 18:30
하루 평균 100여명 이용
1회 5만원 후원 물품 무상 지급

익산시는 나눔곳간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의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익산시 제공>

익산시가 도입한 나눔곳간이 위기 가구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25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개장 한 나눔곳간이 일일 평균 100여명이 방문하며 위기가구의 지원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북지역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나눔곳간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들어서 민관협력으로 운영되고 있다.

나눔곳간은 코로나19 여파로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들의 생계안정을 돕기 위해 후원 물품을 무료로 지급하고 있다.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는 코로나19로 실직, 휴폐업 등으로 인한 경제위기에 직면한 시민이다.

직접 곳간에 방문하면 1회에 한해 5만원 상당의 물품을 무상으로 선택해 받아갈 수 있다.

이곳은 시민·단체·기업 등으로부터 자발적인 물품·후원금을 받아 운영된다. 식품, 생활용품의 제조업, 도·소매업을 운영하는 기업이나 개인이 금품을 기부했을 경우 기부자에게 기부영수증을 발급되며 법인세·소득세 산출시 손비 처리가 가능하다.

생계가 곤란해 물품이 필요한 위기가구 또는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부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행복나눔마켓·뱅크에 연락하면 된다.

나눔곳간은 식품과 생활용품 기부를 활성화하고 기부된 물품을 생활이 어려운 사람과 위기가구에 지원함으로써 사회공동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입됐다.

익산시와 원광종합사회복지관은 민·관 협력을 통해 공공복지 밖에 있는 시민들까지 보호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갖춰 위기가구의 경제적 해소에 일조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했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위해 나눔곳간 운영을 시작했고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나눔곳간이 지속적으로 나눔 대표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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