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위기 청소년 생활비 지원
2021년 01월 22일(금) 00:00 가가
9일까지 접수
광주시 북구가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생활비와 학비 등을 지원한다.
21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는 다음달 9일까지 ‘2021년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은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비, 건강검진비, 학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9~18세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등으로 2021년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판정기준에 따른 중위소득 72%(생활, 건강지원은 65% 이하) 이하 가구다.
지원내용은 생활·건강·학업·자립·상담·법률·활동·기타 등 8개 분야별로 월 10만원부터 연 350만원 이내 금전이나 이에 상응하는 물품 또는 용역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이나 보호자는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오는 3월 중 적격여부 등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가 확정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북구청 교육지원과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 등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21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는 다음달 9일까지 ‘2021년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은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비, 건강검진비, 학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생활·건강·학업·자립·상담·법률·활동·기타 등 8개 분야별로 월 10만원부터 연 350만원 이내 금전이나 이에 상응하는 물품 또는 용역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 등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