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그린수소 클러스터 구축’ 탄력
2021년 01월 22일(금) 00:00
전북도·군산시·새만금개발청
한수원 등 5개 기업과 업무 협약
예타 조사 연구 협력 및 정보교류

전북도와 군산시,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9일 전북도청에서 5개 기업과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북도 제공>

전북도와 군산시, 새만금개발청, 관련 기업들이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한다.

전북도와 군산시,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9일 전북도청에서 한국수력원자력 등 5개 기업과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기업은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중공업, 현대로템, 린데코리아, 한국특수가스 등이다. 앞서 지난해 2월 1차 협약을 체결한 22곳을 더하면 협약 기관·기업은 27곳으로 늘어났다.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수소를 생산·저장·운송 및 활용하는 거점지로 조성될 계획으로 지난 2019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융복합단지실증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연구과제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신청을 앞두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기업은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예타조사 연구를 위해 협력하는 한편, 전북도(새만금)를 중심으로 그린수소 산업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는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연구에 상호역량 결집 ▲협력사항 발굴 및 추진 ▲전북도(새만금) 수소산업 진흥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를 통한 선도적 역할 수행 등에 대한 포괄적 내용이 담겨있다.

전북도와 새만금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계기관·기업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추진동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탄소중립 친환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서는 궁극적인 친환경에너지인 그린수소 산업 육성이 필수적”이라며 “새만금이 그린수소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클러스터 구축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이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기후변화 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RE100(100% 재생에너지 전력을 사용하는 기업 캠페인) 등과 연계해 세계적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는 핵심동력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전환에 유연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군산 새만금이 미래 친환경에너지인 재생에너지와 수소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

/군산=박금석 기자 nogus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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