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2020년 최우수 인증 연구실’ 선정
2020년 12월 18일(금) 12:31
농식품부 소속 기관 첫 수상
총 7개 기관 과기부 장관표창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중앙전처리실.<농관원 전남지원 제공>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2020년 최우수 인증 연구실’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기관으로는 처음이다.

전남지원이 최우수 인증 연구실에 선정된 실험실은 ‘잔류농약분석 중앙전처리실’이다.

전남지원은 올해 과기부가 개최한 ‘사전유해인자위험분석 보고서 경진대회’에서 국가기관 및 잔류농약 분석 업무 분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남지원 품질관리과 분석실은 전처리실(260㎡), 기기실(369㎡) 등 총 1328㎡ 규모로, 지난 2011년 신축됐다.

정밀분석을 위한 83종 320대 장비를 갖추고 잔류농약, 원산지, 중금속, 미생물 분석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부터 실시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대학·연구기관 등의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표준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정부가 심사를 통해 우수연구실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올해 과기부 최우수 인증 연구실에는 농관원 전남지원과 고려대학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덕성여대, 순천향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현대제철㈜ 현대제철연구소 등 7곳이 이름을 올렸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