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살기 좋은 지자체 1위…생산성대상 ‘국무총리 표창’
2020년 12월 14일(월) 17:56
구례군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0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생산성대상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해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지속가능한 발전 노력과 역량을 객관적 통계 지표를 활용해 종합평가하는 사업이다.

구례군은 저출산이 심각한 상황에서 지난해 대비 합계출산율이 53.51%가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또 지역주민의 우울증 및 스트레스 관리가 우수해 주민건강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지자체 군단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수상은 구례군민의 성원과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얻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으로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살기 좋은 지자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례=이진택 기자 li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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