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2억2천만뷰…2020년 최고 드라마
2020년 12월 10일(목) 18:25 가가
‘한 번 다녀왔습니다’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도 1억뷰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큰 인기를 누렸던 JTBC ‘부부의 세계’가 클립 영상 드라마 부문에서도 2020년 왕좌를 가져갔다.
10일 주요 방송사의 클립 VOD(주문형비디오)를 네이버와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유통하는 스마트미디어렙(SMR)의 분석 결과 지난 3월 27일부터 5월 16일까지 방송했던 ‘부부의 세계’ 클립 조회 수는 2억2000만회, 회별 평균 조회 수는 1400만회를 기록하며 올해 방송한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했다.
‘부부의 세계’를 포함해 누적 조회 수 1억뷰를 넘긴 드라마는 총 네 편으로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3월 28일~9월 13일 방송)가 1억 8900만뷰, tvN ‘사랑의 불시착’이 1억 2천400만뷰,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1억 1000만뷰를 기록했다.
이렇듯 올해도 JTBC와 tvN 등 비지상파가 드라마 부문 톱(TOP)10을 싹쓸이했다.
지난해 ‘SKY 캐슬’로 순위권에 단 한 편을 올렸던 JTBC는 올해 ‘부부의 세계’와 ‘이태원 클라쓰’(5위·9800만뷰) 두 편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tvN은 외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사랑의 불시착’과 ‘사이코지만 괜찮아’ 외에도 ‘슬기로운 의사생활’(6위·9400만뷰), ‘하이바이 마마!’(8위·7000만뷰), ‘구미호뎐’(10위·6900만뷰) 등 총 5편을 순위권에 진입시켰다.
‘사랑의 불시착’은 지난해 12월 14일 방송을 시작한 탓에, 올해 드라마 순위에서는 7회부터 마지막 회까지의 조회 수만을 집계했음에도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드라마의 1회부터 마지막 회의 누적 조회 수는 1억 9100만뷰로 2위인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넘어섰다.
지상파 중에서는 SBS의 ‘낭만닥터 김사부2’(8위·6900만뷰)와 ‘펜트하우스’(7위·8200만뷰)가 순위권에 진입했고, KBS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체면치레를 했다. MBC는 10위권 내 단 한 편의 작품도 올리지 못했다.
올해 가장 많이 본 드라마 클립 영상 순위를 살펴보면 20위권 내 무려 11개 영상이 ‘부부의 세계’였다.
가장 많이 본 영상 1위는 ‘부부의 세계’에서 지선우(김희애 분)가 여다경(한소희)의 집에서 저녁 식사 도중 돌연 이태오(박해준)와 여다경의 불륜 관계를 폭로하는 장면으로 무려 440만뷰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10일 주요 방송사의 클립 VOD(주문형비디오)를 네이버와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유통하는 스마트미디어렙(SMR)의 분석 결과 지난 3월 27일부터 5월 16일까지 방송했던 ‘부부의 세계’ 클립 조회 수는 2억2000만회, 회별 평균 조회 수는 1400만회를 기록하며 올해 방송한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렇듯 올해도 JTBC와 tvN 등 비지상파가 드라마 부문 톱(TOP)10을 싹쓸이했다.
tvN은 외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사랑의 불시착’과 ‘사이코지만 괜찮아’ 외에도 ‘슬기로운 의사생활’(6위·9400만뷰), ‘하이바이 마마!’(8위·7000만뷰), ‘구미호뎐’(10위·6900만뷰) 등 총 5편을 순위권에 진입시켰다.
지상파 중에서는 SBS의 ‘낭만닥터 김사부2’(8위·6900만뷰)와 ‘펜트하우스’(7위·8200만뷰)가 순위권에 진입했고, KBS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체면치레를 했다. MBC는 10위권 내 단 한 편의 작품도 올리지 못했다.
올해 가장 많이 본 드라마 클립 영상 순위를 살펴보면 20위권 내 무려 11개 영상이 ‘부부의 세계’였다.
가장 많이 본 영상 1위는 ‘부부의 세계’에서 지선우(김희애 분)가 여다경(한소희)의 집에서 저녁 식사 도중 돌연 이태오(박해준)와 여다경의 불륜 관계를 폭로하는 장면으로 무려 440만뷰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