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밖은 위험해…안방에서 명화 감상해볼까
2020년 09월 30일(수) 18:00 가가
올해는 코로나 19로 여행 등은 꿈도 못꾸는 명절이다. 이번 추석에는 TV에서 방영하는 영화를 보며 힐링하는 것은 어떨까. 영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10월1일 ‘천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 세종(한석규)과 관노로 태어나 종3품 대호군이 된 천재 과학자 장영실(최민식)은 20년간 함께하면서 위대한 업적을 이뤄냈지만 임금이 타는 가마 안여(安與)가 부서지는 사건으로 세종은 장영실을 문책하며 궁 밖으로 내친다. 그 후 장영실은 자취를 감추게 된다. 조선의 시간과 하늘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과 장영실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렸다. (MBC 10월1일 오후 8시10분)
◇10월1일 ‘신의 한 수 : 귀수편’
‘신의 한수’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권상우)의 복수극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귀수는 바둑의 세계로 깨닫게 된 냉혹한 세상을 향한 마지막 복수를 계획하며 전국의 바둑 고수들을 차례대로 찾아가 자신의 목숨을 걸고 사활을 건 대국을 펼친다. (KBS 2TV 10월1일 밤 9시20분)
◇10월2일 ‘사자’
어릴 적 아버지를 잃은 뒤 세상에 대한 불신만 남은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바티칸에서 온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자신의 상처난 손에 특별한 힘이 있음을 알게 된다. 이를 통해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는 악(惡)의 숭배자 지신(우도환)을 알게되고, 이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판타지적 요소에 다이내믹한 볼거리, 파워풀한 액션이 더해져 짜릿함을 선사한다. (SBS 10월2일 오후 8시 30분)
◇10월2일 ‘감쪽같은 그녀’
동네를 주름잡으며 나혼자 잘 살고 있던 72세 꽃청춘 말순(나문희) 할매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 공주(김수안)가 갓난 동생 진주까지 업고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를 그렸다. 외모, 성격, 취향까지 모든 것이 다른 말순과 공주는 티격태격하며 하루도 조용할 날 없이 지내지만 필요한 순간엔 든든한 내 편이 되어주며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간다. (MBC 10월2일 오전 9시40분)
◇10월3일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다. 때론 어딘가 갇힌 듯 답답하기도 하지만 남편 대현(공유)과 사랑스러운 딸, 그리고 자주 만나지는 못해도 항상 든든한 가족들이 지영에겐 큰 힘이다.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인 지영은 결혼과 출산 후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상 안에서 자신도 몰랐던 모습을 알아간다. (SBS 10월3일 오후 8시30분)
◇10월4일 ‘우리는 형제입니다’
30년 만에 극적 상봉에 성공한 형제가 30분 만에 엄마를 잃어버리면서 펼쳐지는 코미디작품이다. 상연(조진웅 분)과 하연(김성균 분) 형제는 어린 시절 잠시 맡겨졌던 고아원에서 형 상연만 미국으로 입양돼 생이별을 겪게 된다. 그리고 30년이 지나, 사람을 찾아주는 TV 프로그램을 통해 재회한다. 모든 것이 180도 다른 삶을 살아왔지만, 사라진 엄마를 찾아 떠난 여정 속에서 피어 오른 끈끈한 형제애를 담았다.(KBS1 10월4일 오후 1시40분)
◇10월1일 ‘천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 세종(한석규)과 관노로 태어나 종3품 대호군이 된 천재 과학자 장영실(최민식)은 20년간 함께하면서 위대한 업적을 이뤄냈지만 임금이 타는 가마 안여(安與)가 부서지는 사건으로 세종은 장영실을 문책하며 궁 밖으로 내친다. 그 후 장영실은 자취를 감추게 된다. 조선의 시간과 하늘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과 장영실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렸다. (MBC 10월1일 오후 8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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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 수 : 귀수편’ |
‘신의 한수’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권상우)의 복수극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귀수는 바둑의 세계로 깨닫게 된 냉혹한 세상을 향한 마지막 복수를 계획하며 전국의 바둑 고수들을 차례대로 찾아가 자신의 목숨을 걸고 사활을 건 대국을 펼친다. (KBS 2TV 10월1일 밤 9시20분)
어릴 적 아버지를 잃은 뒤 세상에 대한 불신만 남은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바티칸에서 온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자신의 상처난 손에 특별한 힘이 있음을 알게 된다. 이를 통해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는 악(惡)의 숭배자 지신(우도환)을 알게되고, 이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판타지적 요소에 다이내믹한 볼거리, 파워풀한 액션이 더해져 짜릿함을 선사한다. (SBS 10월2일 오후 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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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쪽같은 그녀’ |
동네를 주름잡으며 나혼자 잘 살고 있던 72세 꽃청춘 말순(나문희) 할매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 공주(김수안)가 갓난 동생 진주까지 업고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를 그렸다. 외모, 성격, 취향까지 모든 것이 다른 말순과 공주는 티격태격하며 하루도 조용할 날 없이 지내지만 필요한 순간엔 든든한 내 편이 되어주며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간다. (MBC 10월2일 오전 9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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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
조남주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다. 때론 어딘가 갇힌 듯 답답하기도 하지만 남편 대현(공유)과 사랑스러운 딸, 그리고 자주 만나지는 못해도 항상 든든한 가족들이 지영에겐 큰 힘이다.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인 지영은 결혼과 출산 후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상 안에서 자신도 몰랐던 모습을 알아간다. (SBS 10월3일 오후 8시30분)
◇10월4일 ‘우리는 형제입니다’
30년 만에 극적 상봉에 성공한 형제가 30분 만에 엄마를 잃어버리면서 펼쳐지는 코미디작품이다. 상연(조진웅 분)과 하연(김성균 분) 형제는 어린 시절 잠시 맡겨졌던 고아원에서 형 상연만 미국으로 입양돼 생이별을 겪게 된다. 그리고 30년이 지나, 사람을 찾아주는 TV 프로그램을 통해 재회한다. 모든 것이 180도 다른 삶을 살아왔지만, 사라진 엄마를 찾아 떠난 여정 속에서 피어 오른 끈끈한 형제애를 담았다.(KBS1 10월4일 오후 1시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