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피해’ 딛고 구례5일시장 18일 부분 재개장
2020년 09월 16일(수) 14:22

침수피해 당시 구례5일 시장 <광주일보 DB>

지난달 7~8일 폭우로 완전히 물에 잠긴 구례5일시장이 한 달 여만에 응급복구를 마치고 18일부터 부분적으로 재개장한다.

폭우로 구례5일시장은 157개 점포 1층이 모두 잠기고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구례군은 임시휴장 동안 시설 개선·보완 작업을 하고 건축물 안전점검까지 마쳤다.

대규모 자원봉사자와 군인들의 응급 복구로 지금은 다수의 점포가 정리를 마치고 상품 비치 등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앞으로 점포 내 노후 전선을 정비하고 소방·하수시설·아케이드 개보수를 통해 시장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공연장과 체험 시설·쉼터도 강화해 5일시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구례=이진택 기자 li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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