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추석연휴 광주~부산 임시편 띄운다
2020년 09월 08일(화) 10:29 가가
9월30일·10월4일 왕복 2회
제주항공이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30일과 10월4일 총 4회(왕복 2회)에 걸쳐 광주~부산 임시편을 운항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광주~부산 노선 운항은 지난 2001년 해당 노선의 운항이 중단된 이후 약 20년 만으로,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의 이동편의를 돕기 위해 임시편을 마련했다고 제주항공은 설명했다.
비행시간은 50분으로, 광주공항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4시 40분(10월4일 오후 4시 25분)에 각각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11시 50분과 오후 5시 30분(10월4일 오후 5시 15분)에 도착한다. 부산에서는 낮 12시 20분과 오후 7시 5분에 각각 출발해 오후 1시 10분과 오후 7시 55분에 광주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jejuair.net)와 모바일웹 및 앱에서만 가능하다. 운임은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 편도운임을 기준으로 9만원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운항 중인 항공기는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승무원들의 근무 투입 시 발열 체크 및 증상자 근무 제외, 기내 의심환자 발생 시 해당 항공편 승무원 자가격리, 탑승객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및 체온계 기내 비치 등의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제주항공의 광주~부산 노선 운항은 지난 2001년 해당 노선의 운항이 중단된 이후 약 20년 만으로,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의 이동편의를 돕기 위해 임시편을 마련했다고 제주항공은 설명했다.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jejuair.net)와 모바일웹 및 앱에서만 가능하다. 운임은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 편도운임을 기준으로 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