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8월, 광주 이마트 육류 소비 20% 증가
2020년 09월 06일(일) 22:30 가가
미트클럽 광주 회원 2000명 돌파
지난 달 피서철 광주지역 육류 소비가 전년보다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광주지역 4개 이마트에 따르면 이들 점포의 지난 8월6~31일 축산 매출은 1년 전보다 20.1% 증가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수입육은 47.0%, 돈육 23.6%, 계육 7.1%, 우육 5.7% 매출이 올랐다.
올해 누계 매출로 비교하면 광주 축산 매출 증가율은 19%로, 전국 평균 (12.1%)을 웃돌았다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광주지역 축산 매출은 전체의 6.1%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광주 양동시장에서 거래된 축산물 가격은 평년보다 소폭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4일 기준 양동시장에서 판매된 한우등심 1등급 100g 가격은 8160원으로, 평년 가격(7000원) 보다 16.6% 높았다.
삼겹살(국산 냉장) 100g 가격은 2090원으로, 1주일 전(2120원) 보다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평년보다는 높다.
이마트는 최근 육류 구매 빈도가 높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회원제 ‘미트클럽’을 선보였고, 광주지역 가입자 수는 2000명을 넘겼다.
‘미트클럽’ 회원에는 모든 축산 상품에 대한 5% 할인권을 지급하며, 오는 10월28일까지 구매금액에 따라 스탬프(도장) 1개를 적립하면 할인 혜택을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6일 광주지역 4개 이마트에 따르면 이들 점포의 지난 8월6~31일 축산 매출은 1년 전보다 20.1% 증가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수입육은 47.0%, 돈육 23.6%, 계육 7.1%, 우육 5.7% 매출이 올랐다.
광주지역 축산 매출은 전체의 6.1%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광주 양동시장에서 거래된 축산물 가격은 평년보다 소폭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4일 기준 양동시장에서 판매된 한우등심 1등급 100g 가격은 8160원으로, 평년 가격(7000원) 보다 16.6% 높았다.
삼겹살(국산 냉장) 100g 가격은 2090원으로, 1주일 전(2120원) 보다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평년보다는 높다.
‘미트클럽’ 회원에는 모든 축산 상품에 대한 5% 할인권을 지급하며, 오는 10월28일까지 구매금액에 따라 스탬프(도장) 1개를 적립하면 할인 혜택을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