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세계 지질공원 무등산 집중 조명
2020년 09월 03일(목) 18:35
10일 특별 토론 프로그램

무등산 주상절리대.

광주MBC가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유네스코 인증 2주년을 맞이해 무등산을 조명하는 특별 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광주MBC는 오는 10일 밤 10시50분 특별기획 ‘1억년 전의 유산,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을 방송한다. 2018년 국내에서 세 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무등산을 집중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무등산,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 무등산권역의 접근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세계지질공원의 보존과 활용 방안 등도 국내외 사례를 바탕으로 다각적으로 논의한다. 토론에는 허민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공동대표, 김향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전용문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박사, 이재창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운동본부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앞서 3일에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의미와 가치’을 주제로 광주와 담양, 화순에 걸친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의미와 가치를 짚어보고 유네스코 인증 전후 변화에 대해 토론했다.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에서 진행됐으며 허민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공동대표, 황풍년 전라도닷컴 대표, 김영미 동신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우연 광주시 지질공원팀장이 참여했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