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구례서 수해복구 구슬땀
2020년 08월 21일(금) 00:00
부산 수영구는 지난 19일 강성태 수영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45명이 구례 수해 복구 현장으로 달려와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구례 5일시장에서 쓰레기 정리와 진흙 제거 등 침수 주택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수영구는 또 300여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생수와 컵라면, 즉석밥 등 1000여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보내왔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수영구와 구례군은 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맺어 21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과 돈독한 유대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수해로 인해 상심이 큰 구례군민께 18만 수영구민을 대신해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힘이나마 수해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이진택 기자 li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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