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옷은 한여름에 마련해야죠”
2020년 08월 19일(수) 00:00 가가
광주 주요 백화점들 겨울 외투 할인가 ‘역시즌 마케팅’
“한창 더울 때 겨울옷 마련해야죠.”
광주지역 주요 백화점들이 한여름에 겨울 외투를 할인가에 내놓는 ‘역시즌 마케팅’에 나섰다.
㈜광주신세계는 이달 중순부터 겨울 아우터(외투) 기획전을 차례로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신세계 측은 백화점 패션 브랜드들이 예상 밖에 길어진 장마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을 신상품을 예년보다 1~2주 앞당겨 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신세계를 비롯한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는 스포츠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 ‘컬럼비아’와 함께 기획한 양모 소재 ‘플리스’ 외투를 한정판(19만9000원)으로 선보인다. 19일부터는 컬럼비아 ‘헬베티아 플리스 티셔츠’를 7만9000원에 내놓는다.
김경준 광주신세계 스포츠 웨어 팀장은 “역대 최장 기간의 장마로 시원한 여름이 이어지면서 이른 가을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위해 2030 고객을 중심으로 인기를 끈 플리스 의류와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해외패션 사계절 상품전’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 브랜드는 오일릴리, 생로랑, 겐조 등이다. 이들 브랜드는 여름 상품과 함께 가을·겨울용 의류인 ‘역시즌’ 상품도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광주지역 주요 백화점들이 한여름에 겨울 외투를 할인가에 내놓는 ‘역시즌 마케팅’에 나섰다.
㈜광주신세계는 이달 중순부터 겨울 아우터(외투) 기획전을 차례로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신세계를 비롯한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는 스포츠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 ‘컬럼비아’와 함께 기획한 양모 소재 ‘플리스’ 외투를 한정판(19만9000원)으로 선보인다. 19일부터는 컬럼비아 ‘헬베티아 플리스 티셔츠’를 7만9000원에 내놓는다.
김경준 광주신세계 스포츠 웨어 팀장은 “역대 최장 기간의 장마로 시원한 여름이 이어지면서 이른 가을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위해 2030 고객을 중심으로 인기를 끈 플리스 의류와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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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주점 ‘해외패션 사계절 상품전’ |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해외패션 사계절 상품전’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