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이사·혼수시기를 앞두고 대형 유통매장들이 가전·가구 기획전을 진행한다.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은 1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층 특설매장에서 롯데하이마트와 연계한 가전·가구대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가전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신혼부부에 인기인 삼성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는 250만원대에, QLED 75인치 TV는 410만원대, 에어드레서(의류관리기) 180만원대, 무풍 큐브 공기청정기 90만원대에 판매된다.

4인용 소파는 최대 50% 할인된 100만원대~380만원대에 선보인다.

오는 14~16일에는 커피메이커와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전기면도기 등 10대 품목 총 100개를 할인 가격에 내놓는다.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 행사 품목을 각 2품목 이상 구매하면 최대 70만원 상당의 제휴카드 캐쉬백 혜택이 제공된다. 삼성과 LG전자의 지정된 TV 모델을 구입하면서 중고 TV를 내놓으면 포인트를 추가 적립할 수 있다. 가구 100만원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3% 상당의 롯데상품권이 주어진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오는 23일까지 ‘8월 웨딩이사 홈스타일 페어’를 진행한다. 제휴 카드로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15% 상당을 상품권으로 받고 엘포인트 추가 증정 혜택이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