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 할인받고 미리 주문하세요
2020년 08월 13일(목) 00:00
대형마트 오늘부터 예약판매
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

이마트는 13일부터 오는 9월18일까지 37일 동안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마트 성수점 농산매장에서 모델들이 추석 사전예약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 제공>

추석(10월1일)을 앞두고 대형마트가 13일부터 추석 선물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이마트는 13일부터 오는 9월18일까지 37일 동안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날부터 오는 9월19일까지 예약 판매를 한다.

이마트는 비대면 방식을 강화한 ‘방문 주문 서비스’를 전국 점포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고객이 전화로 방문 일정을 잡으며, 이마트 담당자가 고객을 방문해 상담과 결제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마트는 사전 예약 판매 기간에 따라 행사카드 구매 때 최대 40%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0%에 해당하는 상품권도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사전예약 품목으로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 218종과 통조림, 식용유를 비롯한 가공식품 238종, 건강기능식품 76종을 포함한 총 700여개 상품을 선보인다.

엘포인트 회원은 최대 3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상품권 증정 등 이벤트도 열린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추석 선물 사전 예약 판매를 하고 9월7일부터 본판매를 시작한다.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통합쇼핑몰 SSG닷컴은 13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 품목에는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추석 선물세트와 온라인몰 전용 상품, 네오(신세계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전용 상품 등 총 1만6000종이 포함됐다.

한편 기록적인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올해 추석은 늦은 편임에도 과일과 수산물 위주로 가격이 높게 형성될 전망이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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