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마트 등 전남 360개 매장 식품안전 관리
2020년 07월 23일(목) 00:00

농협 전남본부 직원들이 한 하나로마트에서 신선 농축산물 원산지와 유통기한 등을 확인하고 있다. <농협 전남본부 제공>

하나로마트 등 농협 소속 전남 360여 개 유통매장이 9월 말까지 식품안전 특별관리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하절기 식품안전 특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식품안전 점검 대상은 전남 360여 개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 축산물판매장 등이다.

전남본부는 5대 중점추진 사항인 ▲원산지 거짓·허위 표시 ▲유통기간 임의 연장·변조 ▲부적합(썩거나 산한) 상품 진열·판매 ▲허위과대광고표시(질병예방 또는 치료효능) ▲음식물 재사용(즉석판매제조)을 들여다 볼 방침이다.

농협의 모든 계통판매장은 ‘코너별 자체 점검 항목’을 지정해 식품안전 사전예방 관리를 하고 ‘식품 기본 안전수칙’ 교육을 강화한다.

김석기 전남본부장은 “하절기에도 식품안전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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