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여행도 비대면 시대…29일까지 홈캉스 기획전
2020년 07월 23일(목) 00:00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

지난해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에서 열린 기획전. <롯데쇼핑 제공>

여행을 가더라도 비대면 방식으로 즐기는 피서철 휴가족이 늘면서 대형 유통가가 관련 마케팅을 준비했다.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은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점포 1층 특설매장에서 ‘언택트(비대면) 여행’을 주제로 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차에서 나오지 않고 숙식을 해결하는 ‘차박’과 ‘홈캉스’(홈+바캉스), 캠핑 등 비대면 여행에 필요한 제품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차 안에서 시원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차량용 쿨러백(10·1만8200원)과 탁상용 선풍기(2만5900원), 핸디형 선풍기(8900원), 보냉 미니런치백(5000원), 쇼핑카트(50ℓ·7000원), 메모리폼 매트(9500원) 등이 대표적이다.

집에서 바베큐를 해먹을 수 있는 전기그릴(4만2000원)과, 회전 서큘레이터(3만6000원), 아이스트레이(3300원) 등도 마련된다.

행사 기간 동안 생활용기 브랜드 ‘락앤락’ 특집전도 열리며 인기 상품을 최초 정상가 대비 75%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양남균 광주월드컵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여름휴가 또한 비대면 여행이 대세”라며 “비대면 여행에 필요한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휴가준비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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