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국내선 할인…여름 피서철 마케팅 시작
2020년 07월 07일(화) 00:00
광주~제주 1만4900원
여수~제주 1만3900원

<제주항공 제공>

피서철을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여행 수요를 살리기 위한 마케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제주항공은 7일부터 31일까지 국내선 8개 노선에 대한 편도 총액운임을 할인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노선 가격(유류할증료·공항시설사용료 포함)은 광주~제주 1만4900원, 여수~제주 1만3900원, 무안~제주 1만6900원, 김포~여수 2만1900원부터 시작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운항이 중단됐던 무안~제주 노선은 오는 17일부터 재개된다.

제주항공을 이용한 여수 방문객에게는 ‘아쿠아플라넷 여수’, ‘여수 테디베어 뮤지엄’, ‘여수 엑스포 빅오쇼’ 등 이용료를 최대 40% 현장 할인해준다. ‘여수 해상 케이블’ 탑승료는 2000원(크리스탈 제외)을 할인한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앱에서 가능하다.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은 ‘호캉스’(호텔+바캉스)를 할 수 있는 숙박 패키지를 오는 8월까지 판매한다. 15만원대(세금·봉사료 불포함) 1박 가격에 치킨과 맥주를 즐기는 ‘치맥박스’와 조식 식사, 사우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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