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연속 히트’ 트와이스 “과정 행복하다면 결과는 두렵지 않아”
2020년 06월 08일(월) 17:56 가가
미니 7집 ‘모어 앤드 모어’ 발매 하루 만에 26만5000장 팔려 자체 기록 경신
“예전에는 내심 결과를 기대하기도 하고 부담이 됐어요. 그런데 앨범을 내면 낼수록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준비하는 과정이 즐겁고 행복하면 나중에 나올 결과가 두렵지는 않았어요.”(나연)
최근 새 앨범을 발매한 걸그룹 트와이스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 일문일답에서 대중의 기대가 부담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최근 이들이 내놓은 미니 7집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는 발매 하루 만에 약 26만5000장이 팔리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TT’, ‘치어 업’(CHEER UP), ‘우아하게’,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팬시’, ‘필 스페셜’(Feel Special) 등을 이어 열세곡 연속으로 히트 신화를 쓴 것이다.
“부담감에 갇혀 있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지효)
지효는 팬들이 자신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좋아한다고 생각하지만, 새로운 모습도 보이고 싶어 지난해부터 조금씩 변하는 중이라며 “우리 장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귀여움과 건강함을 잘 섞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앨범과 동명 타이틀곡은 사랑의 설렘을 담은 노래로, 기존에 트와이스가 선보여온 청량한 매력이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그러나 트와이스가 “지금까지 했던 안무 중 가장 난도가 높다”고 입을 모을 만큼 파워풀한 요소를 더해 변신을 꾀했다.
KBS 1TV ‘6시 내 고향’이나, JTBC 뉴스 등 프로그램에 잇달아 출연해 신선함을 주기도 했다.
이들은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가 이번 앨범으로 다시 활동을 시작한 미나에게 “용기를 내줘 기쁘다”며 고마움도 전했다. 미나는 지난해 불안 장애를 호소해 월드투어 등 팀 스케줄에 참여하지 못했고, 트와이스는 8인조로 활동했다.
채영은 “지난 활동 때 8명이 무대를 했는데, 미나 언니의 빈자리를 크게 느꼈다”며 “이번에는 9명이 무대를 꽉 채우게 될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했다.
쯔위 역시 “트와이스는 9명일 때 가장 빛나는 것 같다”면서 “멤버 한 명 한 명의 빛이 모여서 더 큰 빛을 내는 듯하다”며 완전체로 활동하게 된 것에 기뻐했다.
이렇듯 ‘아홉명의 트와이스’를 강조하는 이들은 자신들의 인기 비결로 멤버 간 끈끈함을 꼽았다.
/연합뉴스
최근 새 앨범을 발매한 걸그룹 트와이스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 일문일답에서 대중의 기대가 부담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부담감에 갇혀 있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지효)
그러나 트와이스가 “지금까지 했던 안무 중 가장 난도가 높다”고 입을 모을 만큼 파워풀한 요소를 더해 변신을 꾀했다.
KBS 1TV ‘6시 내 고향’이나, JTBC 뉴스 등 프로그램에 잇달아 출연해 신선함을 주기도 했다.
이들은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가 이번 앨범으로 다시 활동을 시작한 미나에게 “용기를 내줘 기쁘다”며 고마움도 전했다. 미나는 지난해 불안 장애를 호소해 월드투어 등 팀 스케줄에 참여하지 못했고, 트와이스는 8인조로 활동했다.
채영은 “지난 활동 때 8명이 무대를 했는데, 미나 언니의 빈자리를 크게 느꼈다”며 “이번에는 9명이 무대를 꽉 채우게 될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했다.
쯔위 역시 “트와이스는 9명일 때 가장 빛나는 것 같다”면서 “멤버 한 명 한 명의 빛이 모여서 더 큰 빛을 내는 듯하다”며 완전체로 활동하게 된 것에 기뻐했다.
이렇듯 ‘아홉명의 트와이스’를 강조하는 이들은 자신들의 인기 비결로 멤버 간 끈끈함을 꼽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