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전남 농산물 판매망 전국 확대
2020년 05월 26일(화) 00:00 가가
전남도와 판로확대 협약


‘신세계-전남도 농수축산물 판로확대 업무협약’이 맺어진 25일 광주신세계 1층 매장에 마련된 직거래 장터를 관계자들이 둘러보고 있다. /최현배 기자 choi@kwangju.co.kr
전국 신세계백화점이 전남지역 농수축산물 판매망을 확대하기로 했다.
㈜광주신세계는 유신열 신세계 영업본부장과 김영록 도지사가 이날 광주신세계에서 ‘전남도 농수축산물 판로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서대석 광주서구청장,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 유근기 곡성군수,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정임수 한농연전남연합회장, 김농선 한여농전남연합회장, 김재기 전남친환경농업인연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세계는 협약에 따라 전남 우수 농수특산물의 지속적인 판매와 매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친다. 광주신세계는 전남 22개 시·군과 직거래 장터를 연중 진행하기로 했다. 또 온라인 판매망 확충과 지역 관광 홍보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대구신세계는 오는 6월 전남 직거래 장터를 연다.
유 본부장은 “전남도와 농수축산물 판로확대 상생협력을 통해 구매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생산자의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 농수축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직거래 판촉행사를 접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신세계와 전남도는 코로나19 여파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달 5일 동안 직거래 장터를 벌여 1억8600만원 상당 매출을 올렸다. 이달 21~28일에도 전남 20개 시·군 26개 농가와 장터를 벌이고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광주신세계는 유신열 신세계 영업본부장과 김영록 도지사가 이날 광주신세계에서 ‘전남도 농수축산물 판로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세계는 협약에 따라 전남 우수 농수특산물의 지속적인 판매와 매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친다. 광주신세계는 전남 22개 시·군과 직거래 장터를 연중 진행하기로 했다. 또 온라인 판매망 확충과 지역 관광 홍보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대구신세계는 오는 6월 전남 직거래 장터를 연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