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배드민턴협-목포대, 스포츠 관광상품 개발한다
2020년 05월 25일(월) 00:00
콘텐츠 발굴 등 업무협약
전남배드민턴협회와 목포대학교 스포츠산업연구소가 스포츠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선다.

전남배드민턴협회와 목포대 스포츠산업연구소는 지난 21일 목포대학교에서 김영섭 전남배드민턴협회장과 김선희 목포대 체육학과 교수 겸 스포츠산업연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산·학 교류협력을 통한 지역 의료·스포츠 관광 산업 공동개발이 골자다.

두 기관은 지역스포츠 관광 콘텐츠(건강, 이벤트, 축제, 휴양, 교육 등)를 개발하고 공동 연구하며 스포츠 관광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목포대 스포츠산업연구소는 스포츠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지역 스포츠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연구하면 전남배드민턴협회에서는 배드민턴 대회를 통해 개최 시·군에 접목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업무 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코로나19 사태의 추이를 지켜본 후 첫 상품으로 무안 황토갯벌축제와 연계한 스포츠 관광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전남배드민턴협회 김영섭 회장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균형있게 활성화 된 배드민턴을 통해 스포츠 관광상품을 개발한다면 전남이 전국 최고 스포츠 도시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보였다.

목포대학교 스포츠산업연구소 김선희 소장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체육이 스포츠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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